용인시가 광역버스와 전철역간 환승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공공버스를 운행합니다.
11일 기흥구 중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는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공공버스 시행식이 있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본질적인 것은 우리 대중교통수단의 편의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발전적인 모습이 아니겠나
생가이 듭니다. 우리 모두 함께
공공버스는 시가 버스 노선을 소유, 관리해
교통 취약지역에도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고
운송업체에는 수익발생 여부에 따라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습니다.
[진한용 기흥구 동백동]
공영제를 시행함으로 해서 시간도 단축되고
노선도 늘어나서 굉장히 좋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시는 우선 남사 한숲시티에서 용인시청을 잇는 24-3번 등
110개 노선 165대의 공공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2차로 21개 노선에도 공공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는 앞으로 조정되는 버스 노선에 대한 증차 등 중장기 전략으로
안정적인 버스 준공영제를 유지하는 한편
매년 4회 이상 시민 암행평가단을 운영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