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6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을 확정·고시하고,
용인을 대표하는 경제도심 건설의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백군기 시장은 시청에이스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플랫폼시티 추진과정과 개발계획,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용인의 100년 먹거리를 이끌어 갈 정말 중요한 사업인데요.
첨단 지식,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자족 도시이자
GTX용인역 기반의 수도권 남부 교통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
또 그린뉴딜과 녹생경제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구축될 것이고요.
이를 통해 교통, 생활, 첨단,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자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에 진행 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100% 공영개발입니다.
주택 1만 416호가 공급되는 주거용지를 비롯해
상업용지와 산업용지로 계획됐으며,
도로와 공공시설 및 학교, 공원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섭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올해 말에 실시 계획 인가를 거치면
2023년 중 착공해서 2029년 준공할 계획인데요.
아마 관심이 많으신 주택의 문제는 2025년부터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광역 교통망 등
기반 시설과 양질의 주택, 산업용지 등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도심으로 건설해,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도심과 함께
용인시 100년 성장을 주도할 중심축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시는 올해 말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 중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공동주택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