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용인시 지역맞춤형 특화재생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연구”를 통해 생활상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생활상권(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는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주요 이슈이다. 현재 용인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 1동 등 4곳이다.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현황과 특징 종합(사진제공=용인시정연구원)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활성화 요인을 토대로 용인시 특화재생사업의 주요 원칙 5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역량 있는 ‘지역 리더(그룹)’ 발굴 및 영입, 둘째, 공간 운영자가 실내·외 공간 기획·설계 작업에 직접 참여, 셋째, 지역 특화 콘셉트 발굴 및 실내·외 공간 디자인에 지역 콘셉트 반영, 넷째, 지역 콘셉트를 반영한 F&B 매장 3~4곳 이상 집적, 다섯째 (공공의) 임대료 및 공간 지원이다.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인시 특화재생사업 주요 원칙(사진제공=용인시정연구원)
연구책임자인 송혜승 박사는 민간기업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역량 및 공공성 판단 기준, 민간기업 계약 방식, 행정지원 방법’을, 거버넌스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점포 운영자 선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지역주민 참여형 워크숍’ 실행 방안을 제안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yongi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버넌스 중심 특화재생사업 실행 과정(사진제공=용인시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