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가의 상상과 관객의 참여로 채워진 <공간간공공간> 축제로 풀어내
▶ 문화를 통한 자치와 집단적 연대를 경험하는 <다국적 부엌>과 <합의의 공간>
▲경로탐색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난 9월 28일(토)부터 예술가의 상상과 관객의 참여로 채워진 체험전시 <공간간공공간>의 축제가 10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본 축제는 3주간에 걸쳐 예술가의 방에서 만난 ‘질문과 상상’을 관객은 응답하고 ‘공간과 공간 사이’를 채워 완성되는 ‘관객 참여형 축제’이다.
공연, 시각, 다원 등 융복합 장르의 예술적 작업이 공간과, 공간 사이, 복도, 계단, 옥상 등 공간의 범위를 확장하여 설치되고, 체험전시로 3주간 운영된 후 본 축제(10.19-10.20) 기간 동안 퍼포먼스, 퍼레이드, 워크숍, 놀이, 체험, 도슨트를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된다.
19(토) 야외마당에서는 관객이 합의를 통해서 선택과 결정의 과정을 경험하고 개인의 체험보다 집단적 경험을 통한 일시적 연대와 사적-공적 영역을 연결하는 시간을 <다국적 부엌>과 <합의의 공간>, <경로탐색>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음식과 향신료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맛을 탐험하는 <다국적 부엌>(11:30), 퍼포머와 함께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직접 의견을 제시해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합의의 공간>(16:30)이 진행된다. 민주적 합의점에 도달한 방문객들은 파쿠르 형식의 기획 제작공연 <경로탐색>(17:30)을 통해 건물 외벽에서 돌연 나타나 각자의 경로를 찾아 나선 공연자들을 따라 내가 다니는 길(경로)과 타인의 경유지를 탐색한다.
이후 야간까지 진행되는 문화충격의 (19:00)은 파티장으로 변모한 옛 문고창고에서 침입자들, 콥스갸루, 야마가타 트위스터, 테크노각설이, ACS의 디제잉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0일까지 진행되는 <공간점유> 프로젝트는 빈 공간을 일시적으로 점유한 예술가와 기획자가 공간을 탐색하고 읽어낸 장소적 맥락과 공동체적 이슈를 16개의 공간에서 각기 다른 퍼포먼스와 방식으로 직접 관객과 소통하며 완성한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0월 1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자치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공간간공공간>을 통해 참여자 간의 일시적인 연대와 사적-공적 영역을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적 자치가 실현되는 계기가 형성되길 바라며, 공공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을 예술적 상상으로 새롭게 마련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간간공공간>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그간 미개방 되었던 공간을 예술적 상상으로 채워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공간 오픈 페스티발이다.
[행사개요]
· 행 사 명 :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프로젝트 <공간간공공간>
· 행사일시 : 2024년 9월 28일(토) ~ 10월 20일(일) 10 – 17시 (월 휴관)
※ 축제 : 10월 19일 10:00-22:00 / 20일 10:00-17:00
· 행사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청년1981, 공간1967, 디자인1978)
· 행사구성 : 설치미술, 퍼포먼스, 사운드 등 다장르 융복합예술, 집단적 일상 행위, 워크숍, 체험
· 참여단체 : 유진규, 리타이틀, 양혜정, 이정훈, 김조이혜수, 팔꿈지의활동범위, 정현지, 미학관,
리리프로젝트, 아침, 류희연, 루우하이, 프로젝트에이, 조미예, 파스텔 플레이버,
오브, 문화충격(침입자들, 콥스캬트, 야마가타 트윅스터, 테크노 각설이, ACS)
· 예술감독 : 윤종연
· 주최/주관 : 경기문화재단(경기상상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