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농업·반려식물·체험농장 등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정책 기반 확장에 기여
▲방성환 경기도의원, 제3회 치유산업대상 지방의회공로대상 수상(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영선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치유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시상한다.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치유농업·반려식물·체험농장 등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기반을 확장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1년간 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제11대 경기도의원 중 최다 발의 의원으로 꼽히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방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반려식물 재배 장려 및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6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체험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 4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치유농업법 제정·시행에 따라 체계적인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신설하고, 중·장기적 치유농업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방성환 의원은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관련 정책이나 제도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과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 이후에는 치유산업 연구 개발 및 육성, 치유산업을 통한 문제해결 정책 등에 대한 ‘국회 치유산업포럼’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