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유공자 표창 및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 시상
- 어린이 그림 공모전 온라인 전시회
- 치매극복 동화책 ‘우리 가족입니다’ 이혜란 작가와의 만남
○ 도내 31개 시군 46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 운영
- 홍보 캠페인, 온라인 걷기대회, 시민 공개강좌 등 다양한 행사개최
▲제15회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사진제공=경기도북부청)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해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수칙 및 치매 어르신 후견인제도 등 관련 정보 영상 시청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먼저 1부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열린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수상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 ‘온라인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치매극복 동화책 ‘우리가족입니다’의 저자 이혜란 작가의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회를 만들었다.
노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도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특성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여도 안심하고 살기 편안한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현재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캠페인, 온라인 걷기대회, 시민 공개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