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주식회사-티몬, 경기도 착착착 제품 판매 수익으로 기부 행사 펼쳐
▲경기도주식회사-티몬 소셜기부 기획전 기부금 전달식-22년9월20일왼쪽부터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전략실 실장, 고혜진 원장, 김종민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실 과장(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티몬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일 온라인 유통기업 티몬과 함께 김포세움청소년아동발달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인 소셜기부의 일환으로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주식회사가 티몬과 함께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제품을 판매한 후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응 및 돌봄 치료 등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티몬은 지난 8월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로지원 업무협력을 체결한 후, ‘착착착 판촉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아동발달센터 기부로 취약계층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착착착’의 취지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 측의 설명이다.
‘착착착’은 ‘착한 소비·착한 사람·착한 상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브랜드를 바탕으로 장애인 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민속공예품 등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 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 및 판로지원 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상생을 지향하는 ‘착착착’이 한국의 대표 이커머스 기업 티몬과 진행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소셜기부까지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경기도의 동행 돌봄 정책에 착착착이 일조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포용과 상생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티몬 정해영 상생협력전략실 실장 역시 “경기도주식회사 착착착 기획전의 좋은 성과를 발달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의 기부금으로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포용 서비스를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포세움청소년아동발달센터 고혜진 원장은 “발달장애아동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기부금에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 및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금액 후원과 밀착형 돌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