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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장방문(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백현종 위원장, 국민의힘, 구리1)는 18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김태희 부위원장, 김시용·김옥순·김종배·명재성·오준환·유종상·최승용 위원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중립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 및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경기도 환경교육센터,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센터를 통합해 2021년 7월 설립되었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복지사업, 환경산업 육성, 환경교육시행 등 경기도 환경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김포에코센터에서 현재 사우동에 위치한 신규 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최근 청사 이전을 마쳤는데, 더 큰 발전을 위해 발걸음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며, 수고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업무가 한층 더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방문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제3-1매립장과 자원화단지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되었다. 총 면적은 1,636만㎡(약 496만평, 인천시 84%, 김포시 16%)이며, 현재 제1·2매립장은 사용 종료되었고, 현재 제3-1매립장이 사용 중이다.
백현종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원시설 및 체육시설과 함께 견학·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상당히 주민 친화적인 시설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