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0월 넷째 주에 음악과 건축을 함께 감상하는 ‘브런치 콘서트’, 용인 곳곳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주는 ‘아임버스커’의 거리공연, 용인의 어린이들을 100년 전 어린이 잡지 속으로 초대하는 전시 ‘어린이 나라’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용인의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브런치콘서트전람회 속 멜로디(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10월 26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는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첫 번째 공연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안토니 가우디’의 삶과 이야기를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들려주어 음악과 건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
▶2024 아임버스커 정규 거리공연
▲아임버스커 공연_보정카페거리(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는 이번 주에도 다양한 장소와 아티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10월 26일, 27일 주말 양일 동안 기흥롯데아울렛,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보정카페거리에서 전통음악, 왁킹댄스, 마임 서커스, 색소폰 연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는 용인대중문화예술아카데미 보컬반(12시30분)과 댄스반(15시10분)의 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2개월여 기간 동안 갈고닦은 용인 지역 청소년들의 향상된 기량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
▲어린이나라 전시연계프로그램(도슨트)(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나라’는 전시 이외에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키즈 도슨트 ‘씨동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나라 탐험’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에 100년 전 잡지 ‘어린이’에 등장한 캐릭터 씨동이가 들려주는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창작동화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원작으로 한 공연과 팝업북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 및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관이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