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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피해자에서 가자지구 가해자가 되기까지… 국제적 미운털이 박힌 이스라엘  
-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야 이해할 수 있는 가자지구에 대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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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2-14 15:42
 

  -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야 이해할 수 있는 가자지구에 대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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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지도(출처:Naver)

 

 

인구수 약 2000만 명가량으로 추산되는 유대인. 그들 중 약 7백만 명이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다. 누구나 유대인 하면 홀로코스트를 또 올리게 된다.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 때 600만 명이나 학살당하며 잔혹하게 죽음을 맞이했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그보다 훨씬 전 반유대주의를 이미 겪었었다. 1914년 유대인을 억압하던 러시아로부터 도망쳐 미국으로 많이 이주했던 것이다.

 

 

이렇게 국가 없이 뿔뿔이 흩어졌던 유대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하게 됐다. 유대인의 아이들과 많은 민간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살해당하는 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팔레스타인과 가자 지구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기원전 2000년대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이주하면서 유대민족이 등장했고 이들은 이후 ‘바빌론’으로 끌려가 포로가 되는 등 많은 고난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들만이 믿는 종교를 세우는데 그것이 ‘유대교’이다.


 

시간이 지나 기원전 5세기 경 로마군에 의해 유대인이 가나안에서 쫓겨나고 아랍인들이 와서 살게 되었다. 이후 유대인들에게 ‘가나안’은 본인들의 땅이며 반드시 되찾을 거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세계 제1차 대전이 발발했고 당시 영국은 유대인들에게 가자 지구(가나 한) 땅으로 이주하게 해줄 것을 약속했고 그 지역에서 살고 있던 아랍인들(지금의 팔레스타인)은 영국으로부터 독립시켜주겠다고 약속하였다.그러나 영국의 자금을 잡고있던 유대인가문(로스차일드)이 영향을 끼쳤고 ‘벨푸어 선언’으로 가자 지구는 유대인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종교적 신념과 가나안 땅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였다. 그러나 기존 거주하고 있었던 팔레스 타인들은 살고 있던 터전을 빼앗겨 버린 셈이었고

 

 

이러한 이유로 가나안 땅은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가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우세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높은 옹벽을 세우고 팔레스 타인들을 학살해왔고 팔레스 타인들도 이에 대응하고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리하여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단체)는 이스라엘의 실체를 밝히고자 2년간 준비 끝에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해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했다. 그러나 유대인의 실상을 공개하고자 전쟁을 시작했던 하마스는 현재는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고통받고 있다.

 

 

유대인들이 하마스에 인권유린, 성폭행 등 고통받으며 포로로 잡혀가면서 격분한 유대인들은 가자 지구에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행위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불가피할 것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자에서 심각한 전쟁범죄를 일으키는 대량학살을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스라엘이 정당방위권을 행사했다 치더라도 불균형한 무력 사용과 민간인들을 향한 공격 등이 반격에 의한 정당방위권이라고 하기에는 법적 한계를 넘어섰다.

 

이러한 엄청난 비극은 수천 명의 민간인의 목숨을 빼앗고 있기에 너무나 안타까운 실정이다.

 

전 세계인들이 증오와 공포,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스라엘이 무자비한 공격은 내려놓고 온건한 합의를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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