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토) 용혜인 의원 특강 “미래를 여는 기본소득 정치”
권인숙 의원 “주민·당원 참여 감사 … 대한민국 미래 함께 고민했던 시간”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 특강 현장(사진제공=권인숙국회의원비서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행정안전위원회)는 4일(토) 오후 2시, 용인 처인구 지역사무소에서 <권인숙과 함께하는 처인시민학교 제3탄, 용혜인 의원의 “미래를 여는 기본소득 정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80명 이상의 많은 처인구민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주최 측에서 마련해 놓은 좌석이 부족해 일어나 강의를 듣는 시민이 있는 등, 강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인시민학교는 권인숙 국회의원의 주관 하에 대한민국 정치ㆍ사회ㆍ문화 각 분야의 명사들을 모시고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는 행사이다. 동시에 처인 시민 및 당원들의 참여 및 상호 소통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모색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 특강 현장(사진제공=권인숙국회의원비서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가 ‘기본소득’에 대한 언급을 하는 등 대한민국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해 많은 인식개선이 이뤄졌다”며 기본소득에 대한 정책적·사회적 논의 흐름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어, 용 의원은 “기본소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중심의 재원구조 마련과 정부 차원의 정책 구상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시민참여형 제도를 통해 지자체 수준에서 다양한 기본소득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동시에 에너지, 디지털과 같은 미래 아젠다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혁신적 공공투자 인식이 병행될 때 기본소득 제도가 우리 사회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혜인 의원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권인숙 의원님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함께하며 참 많은 의지가 되는 의원님”이라며 “대한민국 국회에 꼭 필요하신 분”이라고 권 의원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강의를 주최한 권인숙 의원은 “주말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처인시민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ㆍ당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처인구 역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앞으로의 잠재력이 가득한 지역인 만큼, 우리 처인구가 에너지 위기, 디지털혁신 등 미래 환경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을 비롯한 정책적 논의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