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택지·공공주택지구 합동점검. 지적사항 100건 적발 송춘근 2023-07-03 09: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도내 29개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대상 - 5월 22일 ~ 6월 14일 도,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 실시 - 점검 결과 총 100건 지적사항 중 73건 조치 완료 및 27건 조속히 조치 예정 ▲경기도, 우기 대비 택지·공공주택지구 합동점검(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29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100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2개소 등 총 29개 사업지구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시행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총 100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구체적으로 배수시설 관리 미흡 45건, 절·성토 구간 사면 보호조치 미흡 23건, 근로자 휴게공간 미설치 6건, 기타 26건 등이다. 지적사항 중 즉시 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73건은 조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27건은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 관리자가 조속히 시정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택지·공공주택지구 현장의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개선·보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 독정·동막·석성초등교 통학길‘노란색 횡단보도’선제적 설치 23.07.04 다음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자체 생산 꽃게·갑오징어 15만 마리 경기바다 방류 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