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가 관내 직장인들의 건강 및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케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일터를 찾아 직장인들의 기초건강 측정과 함께 금연 문화 조성에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기흥ICT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근로자 약 3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케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구 보건소를 비롯해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증 자가 진단과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및 당뇨 등 기초건강측정을 진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청탁금지법 안내문도 배포했다.
▲기흥구보건소가 관내 직장인들의 건강 및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케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용인시)
구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은 물론 시에 직장을 둔 근로자들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청렴 서약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