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농동이 5곳에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사진은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위해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구역 5곳에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한 곳은 ▲서천중학교입구 삼거리, ▲서천초교 삼거리, ▲서농초교 사거리, ▲서경 삼거리,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이다.
▲ 서농동이 5곳에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사진은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사진제공=용인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에도 적용하여
보행자가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숫자를 표시한다. 서농동은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를 통해 무단횡단 감소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안전 사업 추진을 통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