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결속을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예산편성에 참여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결속을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위원회의 연간 일정을 공유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담당 부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문 강사로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 우선순위 결정 기준과 심사 주안점, 사업 심사자로서의 마인드 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본예산 주민 의견 사업 신청을 받고 있는데 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의견 사업의 실효성을 심의·검토해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시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위원회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시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