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2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구성·상갈·상하동 민방위 대원 525명 대상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6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대상은 구성동, 상갈동, 상하동 민방위 1년차 대원 525명이다.
이날 구는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 화재 지진 및 지진해일 등과 관련해 민방위 대원의 역할과 임무를 설명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했다.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수‧목‧금 관내 동 민방위 1~2년 차 대원 56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6월 15일에는 해당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을 위한 야간교육이 진행되며, 17일에는 주말 교육이 진행된다.
민방위 교육은 1~2년 차 대원의 경우 1년에 4시간,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3년 차부터는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고 교육 기간 중 민방위사이버교육(www.kcmes.or.kr) 사이트에서 24시간 동안 수강하면 된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한 뒤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