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5~6월 내수면 양식 실습교육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 모집
○ 다슬기, 쏘가리, 미꾸리 등 3개 과정으로 종자생산 실습 위주의 교육 진행
▲참고사진1(다슬기 교육, 교육생 실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7일부터 26일까지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3개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도내 내수면 양식장 창업 예정 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품종의 종자(어린 물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과정을 전문가의 지도하에 직접 실습하게 된다.
올해는 3개 과정으로 다슬기, 쏘가리, 미꾸리에 대해 각각 최대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다슬기는 5월, 쏘가리와 미꾸리는 6월에 과정별로 3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사진2(미꾸리 교육, 실습전 전문가 현장교육)(사진제공=경기도)
교육 참여에 희망하는 사람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s://fish.gg.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26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연구소는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창업계획 구체성, 기반 시설 유무 등을 고려하여 28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수산양식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여 양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교육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양식장 창업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내수면 양식어업인을 위한 전문교육인 맞춤형 양식 기술 교육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