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소방장 비롯해 5명의 스타강사들 20분간 강의 펼쳐 외부강의 평가와 심사 위원 평가, 청중 평가 등 3가지 평가기준 합산해 순위 결정
- 각 소방서별 자체 선발대회와 5개 권역별 예선전 이어 지난달 본선대회 열고 결선 진출 스타강사 5명 선발
-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 “1타강사와 스타강사 활용해 전국 최고 수준 소방안전교육 진행할 것”
▲제2회 1타강사 대회(사진제공=경기도)
올해 경기도소방을 대표하는 성인 소방안전교육 1등 스타강사 이른바 ‘1타강사’에 여주소방서 허광호 소방장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이 같은 선발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허광호 소방장은 ‘화재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화재 예방과 화재 초기 대응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각종 사례 분석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 평가, 외부강의 평가 등을 더한 총점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영예의 1타강사 자리에 올랐다.
이날 허 소방장을 비롯해 결선에 오른 5명의 스타강사들은 20분간 강의를 진행해 심사위원 평가(40%)와 청중 평가(40%), 외부강의 평가(20%)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는 성인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렸다. 각 소방서 자체 선발대회와 5개 권역별 예선전에 이어 지난달 1타강사 선발 본선대회를 열고 결선에 진출할 5명의 스타강사를 선발한 바 있다.
▲1타강사로 선발된 여주소방서 허광호 소방장(사진제공=경기도)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10‧29 참사를 비롯해 최근들어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안전교육 중요성 또한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한 1타강사와 스타강사들을 활용해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중 1타강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