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농부학교 현장 실습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계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5~7월) 20명, 하반기(9~11월) 20명을 모집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전반(10명)과 오후반(10명)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작물 파종법, 재배법 등을 익히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도시농부학교 현장 실습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시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직접 텃밭을 가꾸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