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책 대여…스마트도서관, 동천동에도 생긴다 - 용인특례시, 8번째…13일부터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도서 500여권 비치 - 송춘근 2022-10-13 09: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8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됐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3일부터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이 기기에는 베스트셀러와 아동도서를 비롯해 시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책 등 500여권이 비치됐다. 지난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운동장·송담대역, 죽전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 이어 8번째다.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폭 2.96m, 높이 2m로 도비(30%) 포함 9282만원이 들어갔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굳이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라며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5만여 동천동 주민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개선. 체험교육 정원 60% 늘려 22.10.13 다음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재밌는 영어 공부법’ 강연 개최 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