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안전관리 제도와 운영 사례’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실시
○ 국내 철도안전관리체계 제도 및 승인·평가 사례 중심 학습
- 시군 담당자의 철도안전 역량 강화 및 경기도 철도 안전 수준 향상 기대
▲9차 철도아카데미 운영 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15일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9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9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본격화된 철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이해하고자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철도안전관리체계 평가를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황현배 철도승인처장이 ‘철도안전 관련 제도 및 안전관리체계 승인 절차’를 소개했고, 이어 서울교통공사 전원철 안전계획처 차장이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철도 현장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철도안전관리체계의 실제 승인 및 평가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철도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병건 구리시 균형발전과 주무관은 “철도안전관리체계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교육 내용이 실무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개통 예정인 8호선 별내선 철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으로,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면과 온라인 포함 매 차시 평균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한편 강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철도 아카데미는 시군 담당자의 철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도내 철도 운영을 돕고자 기획한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철도 안전을 위해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통공사 철도운영팀(031-860-15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