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 소방서 현장안전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실 119수보 담당자 등 대상
○ 군(軍) 폭발물처리 전문가 강사로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 진행
- 폭발물 식별 방법, 지뢰 지역 확인 방법 등 중점 교육
▲군(軍) 폭발물처리 전문가 강사를 초빙하여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15일 오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대강당에서 ‘폭발물 안전사고 방지 및 신속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접경지를 보유한 경기북부 지역에서 폭발물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폭발물 사고 시 현장 대원 사고 방지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한 대국민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북부권역 11개 소방서 현장안전관과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실 119수보 담당자 등 총 6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발물 의심 신고 및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방법, 현장 대원 안전사고 방지 방법, 폭발물 형태 및 색상에 따른 식별 및 대응 방법, 지뢰 지역 확인 방법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군(軍) 폭발물처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하며 관련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고덕근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발물 사고 처리지원 체계를 이해하고 소방 공무원들의 폭발물 대응능력을 한층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관련 사고 방지와 신속 대응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