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은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 김치 400kg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탁한 김치는 신도들이 정성껏 담갔으며, 8kg짜리 통 50개에 나눠 담겼다.
동은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성암 목사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세계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