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동은 신세계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 김치 800kg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 김치 800kg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탁한 김장김치는 신도들이 직접 담가 8kg짜리 100통에 나눠 담았다.
동은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유성암 목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뜻에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세계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