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관내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2024년 4분기에 관내 9개 경로당의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처인구가 용인도시공사와 지난 2024년 7월 9일 체결한 경로당 시설안전 증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건축물 시설안전, 전기, 소방 및 가스시설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누전차단기, 자동화재감지기 및 경보기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항목에 중점을 뒀다.
송종률 처인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