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가 15일 용인시에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유니르 파운드케이크 112세트를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지사장 정춘택)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유니르 파운드케이크 112세트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파운드케이크는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용인시 직업재활시설 6개소의 공동판매장인 유니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시는 기탁받은 파운드케이크를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8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춘택 지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따뜻한 나눔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시가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회원제 사업인 ‘두레더스(Do, Let Us)’의 회원으로 가입해 추석과 설날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관내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