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이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홀로 사는 취약계층 50명에게 따뜻한 밑반찬과 단팥빵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와 함께 홀로 사는 취약계층 50명에게 따뜻한 밑반찬과 단팥빵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는 ‘하울림 밥상’ 사업을 진행,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장조림, 오이김치, 멸치견과류볶음 등 4가지 밑반찬과 함께 상갈동 소재 착한가게인 마냐나 카페에서 직접 만든 단팥빵 50개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음식을 후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시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기탁,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주민자치 장터 개최 및 수익금 기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