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이·취임식, 윤영희 전 회장 후임으로 활동…회원들 후원금 전달도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가 7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미영 여사, 이정문 전 용인시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남홍숙·김상수·박은선·기주옥 용인시의회 의원,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과 회원,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2년 동안 여성단체후원회를 이끌어 온 윤영희 회장이 이임하고 노옥숙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노옥숙 회장은 용인사랑라이온스 초대 회장을 역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노옥숙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노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용인시 복지 향상과 여성 평등 실현에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후원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고 마음의 부담도 크지만 회원님들의 도움과 제가 가능 열정과 능력을 보태 후원회가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후원금 300만원을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가 7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의 용인특례시가 있기까지 여기 계신 분들의 공은 말로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컸다”며 “지난 2년간 윤영희 회장님과 임원진들 어려운 환경에서 너무 고생하셨고, 노옥숙 신임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이 뒤를 이어 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여성단체들이 훌륭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후원회에 감사하고, 시와 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가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 민선 8기 용인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이름을 떨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거나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리더 4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