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 지속 개발해야”
▲김동규 의원,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발대식 참석(사진제공=경기도의회)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민주, 안산1)은 20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통합 발대식’ 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규 의원은 “신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시범사업 운영에 애쓰시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온정이 도민들에게 잘 전해져서 서로가 만족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일자리 확대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며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시대 흐름을 반영하며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활동 지원, 노년기 건강 유지, 일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노인 일자리가 늘어나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수행기관 담당자,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신규 일자리 시범사업인 ‘장애인자립주거파트너’ 와 ‘육아나눔터실버돌보미’ 사업이 소개됐다. ‘장애인자립주거파트너’ 사업은 고양, 군포, 시흥, 안산, 양주, 포천시 등 6개 시에서 1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장애인 자립생주택 및 자립생활 체험홈에 거주 중인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출퇴근 보조, 관공서 이용보조, 산책 및 이동 보조, 정서적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육아나눔터실버돌보미’ 사업은 의왕, 안산, 양평, 화성 등 4개 시에서 1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경기육아나눔터 업무지원(나눔터 시설 및 환경 관리, 교구 정리 및 도서대여관리, 이용자 안전 및 출입 관리 등)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