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3 윤성근의원 경기공유학교를 활용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협력 방안 모색1.jpg](http://greenct.kr/data/editor/2502/20250213123613_7acef897bc174e5ccc0e38f45c4e94f7_vnve.jpg)
▲윤성근의원 경기공유학교를 활용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협력 방안 모색(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정담회’를 주재하며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 및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공유학교를 활용한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119청소년단이 그에 비해 활성화 수준이 미흡한 실정이다”라고 말한 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프라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결합한 안정적인 협업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담회에 참석한 김근용 의원은 “도내 36개 소방서와 25개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면, 사업 추진의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덕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현재 모든 소방서에서 경기도 119청소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모집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예산을 투입해 준다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병익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만큼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윤성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제정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 부서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