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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의원, 경기도 중고등학교 교복지원사업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 준비(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및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도 교복지원 사업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교복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사항을 위한 현장의 의견 청취와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정책 반영을 위해 오는 3월 28일 토론회 준비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관계자들과 현장감 넘치는 회의가 진행됐다.
최민 의원은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 지원 사업 관련 현장의 소리를 광명에서 듣고 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본사업 관련 지적을 했다” 면서 “교복지원 사업이 바우처(현금)가 아니라 현물로 지원이 되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지역별 교육격차가 심함” 등을 들며 “관심을 갖고 유연한 정책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 “학생들의 질 낮은 교복 품질”을 지적하면서“신학기 초기 다량 제작으로 인한 품질 저하 및 현금으로 지원을 했을 때 대기업 선호 쏠림 현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 의원은 “자유롭게 교복을 선택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현금) 지원은 기존 교복지원 조례 관련 제·개정이 선제”라면서 “학교와 학부모, 교복업체 등 모두 만족할 만한 개선 방안을 위해 추후 토론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도출 후 교복지원 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경기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은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으로 1인당 40만원 상당으로 교복 지원비가 지원되며 학교주관 구매를 통한 교복 현물로 지원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됨에 따라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오는 3월 28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