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첫 공식 활동 'AI 윤리 제도 구축의 중요성' 강조(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24일(수) 제376회 임시회에서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AI국, 미래성장산업국, 국제협력국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상곤 의원은 “최근 경기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AI국이 신설되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윤리 제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상곤 의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편리함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법률 및 윤리적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며, “국내에서 윤리 제도를 구축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면밀한 검토한 후 제도 구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선화 AI프론티어과장이 “신생과로 출발하여 현재 보여드릴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는 없지만, 경기도의 AI 윤리 제도 구축을 위해 타 시·도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윤리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AI국이 신설된 부서로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각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와 그에 따른 성과 평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설된 부서인 만큼 상임위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며, “경기도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