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공감‧소통에 진정성 느껴진다” 호평
▲김주영 국회의원 걸포동 치킨집 일일 아르바이트 현장(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3일 김포 걸포동 한 치킨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김포시민을 만났다. 지난 15일 고촌 편의점, 27일 풍무동 곰탕집에 이어 직원으로, 소상공인으로 변신해 김포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주영 의원은 치킨집에 가장 손님이 많은 토요일 저녁시간 서빙을 맡았다. 근무 시작 전 김 의원은 점주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내용을 소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치킨집은 김 의원의 일일 알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손님으로 좌석을 가득 채워, 대기줄이 생기는 수준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분주함 속에서도 웃는 얼굴로 치킨과 맥주를 서빙하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시민들과 오랜 친구처럼 대화를 나눴다.
늦은 저녁 근무를 마친 김주영 의원은 “우리 시민분들이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무능, 독단적인 태도에 분노가 크시다는 걸 느꼈다”며 “자영업자분들께는 원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원활한 사업 유지가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꼭 총선에서 승리해 저 김주영이 김포시민의 분노를 대변하고 민생의 애달픔을 달래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치킨집을 찾은 걸포동 주민 A씨는 “김주영 의원이 작년에도 새벽부터 청소노동자분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봤다”며 “이렇게 꾸준히 민생에 공감하고 깊숙이 소통하려고 노력하시는 걸 보니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감정동 주민 B씨는 “최근 발표된 5호선 연장노선에 감정역이 있다고 해서 기뻤는데, 오늘 만난 김에 물어보니 김주영 의원님도 정부에 감정역을 열심히 주장하셨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상공인의 애환이나 이런 걸 체감할 수 있어서도 좋지만,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국회의원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으니 좋은 자리 같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고촌 편의점, 27일 풍무동 곰탕집에서도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해 김포시민과 만난 김 의원은 다양한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약 반영에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의 민생 공감 행보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 새벽 일찍부터 북변동~걸포동 구간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폭염 속 청소노동자들의 애환을 몸소 느꼈고, 물류센터와 119안전센터에서도 평범한 시민들의 삶에 녹아들어 공감과 소통의 진정성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김주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지난 28일 김포시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