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19세 이상 시민 120명 모집…3월부터 9월까지 사업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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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시민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사업인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강건강위험요인(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아마모증)이 있는 지역내 19세 이상 시민 중 시가 진행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다.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은 개인의 특성에 맞춰 구강건강을 1회에서 4회에 걸쳐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하며, ‘모바일헬스케어’에 참가 접수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의 구강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칫솔질과 잇몸마사지, 치석 제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아우식증과 시린이 예방을 위해서는 불소도포를 시행한다.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 참가자에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칫솔질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채움건강앱)을 통해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내용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6193-0822)에 전화하거나,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2년 동안 시행 중인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은 참가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개선에 큰 도움을 주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