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 개선 후(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역북동 535 일원 서룡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를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3500만원을 투입해 서룡초 정문에서 미르어린이공원 160m 구간의 노후 노면을 새로 포장하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했다.
▲스탠실 공법으로 시공한 서룡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보행로(사진제공=용인시)
특히, 따로 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100m 구간에는 스탠실 공법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스탠실 공법에 사용하는 도료는 미끄럼 방지 효과도 높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와 차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