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이 현장 관계자로 부터 공사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터널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터널은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사거리와 성복동 수지자이2차아파트 교차로를 잇는 도로(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930m 중 499m 구간이다.
그동안은 두 곳을 잇는 직선 도로가 없어 가까운 거리임에도 도마치로 또는 수지로를 통해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지난 2008년 착공했으나 예산 문제로 장기간 중단됐다가 2020년 12월 재착공해 올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터널 공사를 위한 굴착을 완료하고 터널 벽면 안정을 위한 라이닝 공정(굴착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이 현장 관계자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터널 내부 공정 등을 보고받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이 현장 관계자들과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 시장은 "터널이 완공되면 인근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터널 공사 현장 모습(사진제공=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