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40~64세 베이비부머를 위한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 입주공간 제공
○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초기 기업,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 및 소통이 필요한 1인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마련
▲경기도일자리재단 창업존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를 7월 1일 출범하고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업존(Start Zone)’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신규 창업 및 재창업에 대해, 창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가진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입주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405060@gjf.or.kr)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입주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탕비실 및 사무용 기자재 등 필수 사무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 보육전문 매니저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상담과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향후 가상 사무실 서비스를 도입하여, 도내 베이비부머 창업자와의 접점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의 출범이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중이지만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초기 기업 ▲베이비부머 친화형 생활 창업을 위한 지원을 찾고 있는 기업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 및 소통이 필요한 1인 기업 등에 꼭 맞는 창업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시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의 역량을 지원하는 광역 기능을 넘어 맞춤형 창업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베이비부머 창업 희망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인 창업존(Start Zone)’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유선(031-270-9757) 및 방문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