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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중국까지 나서자 승부수 던졌다…업계들 '초긴장' 판도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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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20 08:51
 

[앵커]
저렴한 가격을 모기로 고객층을 넓혀온 다이소 매장에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황채영 인천 불로동]
가격도 저렴하고 어 다른 거에 비해 뭐 여러 가지 많이 있으니까 복합적으로 돼 있어서 한번에 사기 쉬워서
 
[앵커]
이젠 상품 대부분을 온라인주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진 일부 상품만 온라인으로 판매했지만 택배사와 손잡고 온라인몰 확장에 나선 겁니다.
평일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데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김혜원 인천 만수동]
꾸준히 많이 쓰는 제품들 그런 거는 한 번에 사둘 거 같아요. 고객 입장에서 배송 같은 거 하면은 굳이 나오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이런 변화를 시도하는 건 매장을 찾는 사람이 사들이는 양엔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쿠팡 네이버쇼핑 등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위기를 느낀 걸로 보입니다 CJ 제일제당 최근 온라인 몰에서 '내일도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 업체들이 이커머스 온라인으로 속속 진출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쿠팡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이커머스에 생태계 변화가 이루어질 거로 
 
 
[앵커]
경쟁에서 밀린 이커머스 업체들은 희망 퇴직까지 실시하고 있는데, 후발주자 다이소가 시장 재편 변수가 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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