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에 자부심을 가져라”…‘K-팝’ 다음은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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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이 영화 성공 이후 처음으로 고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영화의 성공은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보여주는 거라며 아직 보여줄 게 너무나 많다고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간식으로 김밥과 라면을 즐겨 먹는 걸그룹,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서울타워에 한옥마을, 서울성곽은 영화 속 배경이 됐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자부심을 갖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는 다른 데서는 못 만들잖아요."]

 

이번 영화의 주제인 'K-'.

 

K-팝 음반회사부터 걸그룹 트와이스와의 공동 작업까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영화를 통해서 나온 음악들이 'K-'이라는 분야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싶었고, 이질감 없이 K-팝 세계에 녹아드는 음악을 내놓고 싶었어요."]

 

한국 방문 일정 내내 한국 문화에 찬사를 쏟아 낸 매기 강 감독.

 

세계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후속작에 대해서는 확정된 건 없지만, 트로트 같은 한국 정서를 계속 담아갈 거라고 귀띔했습니다.

 

[매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 "제가 모르는 게 엄청 많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보여줄 게 엄청 많다"]

 

 

뉴그린저널 2025-08-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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