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용인시, 성남시가 상습적인 차량 정체를 겪는 용인 지역의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을 추진하며, 용인시와 성남시는 2억 원씩 분담해 교통영향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고기교는 용인시와 성남시를 잇는 작은 교량으로, 주변 개발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확장이 추진됐지만, 양 지자체의 의견이 달라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