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코로나, 단체 도슨트 투어 본격 재개 및 주말 상시 도슨트 투어 운영 확대
▶ 다양한 시간대에 제공되는 도슨트 전시해설과 함께 전시 감상이 가능
▶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시간성에 주목한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 예술과 소통의 교집합을 추구한 백남준의 《사과 씨앗 같은 것》을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해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굿바이 코로나’로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관람객이 한층 더 전시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재개 및 확대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1회와 주말 1일 3회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별도 사전 예약 시 영어 도슨트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 도슨트 투어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단체까지 연령별 눈높이 맞춤으로 제공된 전시해설과 함께 전시와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단체 도슨트는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 상시 도슨트가 1일 3회로 확대 운영되며 관람객은 원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전시해설을 즐길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해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도슨트가 진행한다. 백남준과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년 동안 자발적으로 활동해온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알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는 최근 수집한 한국 현대 예술가 9 작가(팀)의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와 백남준의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사유로 예술과 소통을 조명하는 《사과 씨앗 같은 것》을 운영 중이다. 관람객은 전시해설을 들으며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에서 인간과 기계의 시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유기적인 변화를 탐색할 것이다.
《사과 씨앗 같은 것》에서는 예술과 소통의 교집합을 추구한 백남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작업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전시해설은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한국 동시대 미디어아트에 깊이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안내는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https://njp.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