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민경찬 교수 초청 프로그램
- 7월 26일 (금) 남한산성 행궁, 경기옛길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길에서 열려
▲경기옛길센터, 2024년 활용프로그램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옛길센터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가 지난 7월 26일(금)에 남한산성 행궁, 경기옛길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길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만나볼 수 있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인 민경찬 교수를 초청하여 <경기옛길과 함께하는 역사음악기행>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또한 인문학 강연과 더불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500회 이상의 공연에 참여하며 성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주석씨도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함께했다.
인문학 강연과 성악 공연을 마친 후에는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길에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남한산성과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중심으로 참가자들과 도보탐방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는 경기옛길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익한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경기옛길 도보탐방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지역 동요의 유래와 이 곳 남한산성과 관련된 역사음악과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어린시절 부르던 동요를 부르니 근심없이 동네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며 뛰놀던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 좋았다. 이어서 진행된 도보탐방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유익하고 건강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회차의 <인문학, 옛길에서 멘토를 만나다>는 8월 23일(금) 경기옛길 경흥길 제2길 천보산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