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와 연계하여 자연에서의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
▶ 전시 참여 작가 ‘피스오브피스’, 국내 1호 탐조문화기획자 ‘탐조책방’과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생태 프로그램 운영
▲(왼)탐조프로그램, (오)쌍안경만들기(사진제공=탐조책방)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오는 9.10.(일), 9.17.(일)(총 2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얼어붙지 않을 거야!》 연계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담은 전시 주제와 더불어,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의 정체성에 맞도록 참여자들이 직접 자연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는 ‘탐조책방’과 함께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새 산책>으로, 연령대별 2종의 프로그램이 9. 10.(일) 오전,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이는 도시탐조를 주제로 책을 만들고 탐조문화기획을 하는 국내 1호 ‘탐조책방’과 함께 진행된다. 오전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주변 숲속에 살아가는 새를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탐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에는 더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만 5세~7세)을 위해 탐조 활동에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쌍안경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물 아파트 분양 포스터(포스터 제공: 피스오브피스)
두 번째는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인 피스오브피스(이연우, 천근성)와 함께하는 <식물을 위한 아파트 분양합니다.> 프로그램이다. 작가가 버려진 가구들을 재가공하여 박물관 옥상정원에 설치한 식물 아파트 작품 “꿈에그린포레스트베르디움사이클로빌”을 분양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원하는 식물을 파종하여 입주시킨다. 9. 10.(일), 9. 17.(일) 총 2일 진행되며, 직접 식물을 심는 경험을 일상으로 연결하여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개인의 실천적 영역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ngc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8. 28.(월)부터 9. 9.(토)까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https://members.ggcf.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868-9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