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인터넷배너 시안(용인투어패스) (3).jpg
뉴그린저널 SNS를 방문해 보세요.

영상뉴스 | 경기도 | 문화공연 | 여행&맛집 | 생활&연예 | 건강&스포츠
영상뉴스    |  동영상  | 영상뉴스
74년 전통 명지대 폐교 위기‥ 학생 3만명에게 피해 고스란히? (2022.02.17/뉴스데스크/MBC)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톡
작성일 22-02-22 17:06
 

앵커

 

74년 역사의 서울 명지 대학교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에 무리하게 부동산 사업을 벌이다가 학교 법인이 큰 빚을 졌기 때문인데요.

 

명지대와 전문대, ··고등학교 까지.

 

3만 명의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김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4년 명지학원은 명지대 경기도 용인캠퍼스 안에 최고급 실버타운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전용 골프장까지 만든다고 홍보했지만, 건설 허가도 못 받은, 허위광고였습니다.

 

결국 실버타운을 지어 수익을 내긴커녕, 분양자 33명에게 192억원을 배상할 처지가 됐습니다.

 

 

큰 빚을 지고 파산할 위기에 처하자, 명지학원은 회생절차를 밟겠다고 했지만, 법원은 회생이 어려울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8일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절차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명지학원이 실버타운 부지 등 수익용 재산을 처분해 빚을 갚겠다고 했지만, 교육부가 재단이 부실해 질 것을 우려해 처분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생이 끝내 무산돼 명지학원이 파산하면,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는 물론, 초중고까지 5개 학교가 문을 닫게 됩니다.

 

학생 수는 모두 3만명에 달합니다.

 

[명지대 대학원생]

"졸업생으로 이제 다른 사람들한테 소개가 될 때 분명히 이제 파산에 대한 부분을 떠올릴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창피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생들은 명지학원 재단이 재학생들을 협상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제대로 학교를 살릴 방안을 마련하거나, 건실한 재단에 학교를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엄세빈/명지대 인문캠퍼스 총학생회장]

"명지학원은 학생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회생 계획 진행 사항을 낱낱이 공개하라."

 

명지학원은 측은 교육부와 추가 협의해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다시 낸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이 결정을 뒤집을지는 불투명합니다.

 

교육부는 만약 명지대가 폐교되도, 재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당분간 학교을 운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j234.jpg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가족테마 광고시안(금리5.0%~)_1.png
동영상의 최신글
  8년 전 지방간 판정, 하지만 하루 두잔 커피…
  [슬기로운 생활뉴스] '백일해' 환자, 지난해…
  국내 여행지의 재발견…‘경기 광주’로 떠나볼까
  강진 찾은 경기도지사 “다산 사색의 길을 걷다…
  中 "푸바오 12일 대중과 만난다"...이사 …
  서울 이어 경기도 상승‥1기 신도시 아파트값 …
  [풍경여지도] 자연 그대로 건강한 삶 - 경기…
  스웨덴국립미술관 작품 한국에 상륙! 북유럽의 …
  난개발 오명 벗고 미래도시 표본 만든다…용인시…
  "북한에 편입한 것 같다"…경기북도 새 이름에…
j234.jpg
뉴그린저널 - 뉴그린저널 , 생활정보, 인물대담, 칼럼사설, 시민투고 기사, 포토 제공, 그린저널 2024년 11월 16일 | 손님 : 222 명 | 회원 : 0 명
뉴스종합
경기시사 
용인시사 
정치시사 
경제·IT시사 
사회시사 
교육시사 
환경시사 
기획취재
기획취재 
인물탐방·대담 
오피니언
칼럼&사설 
포토포토 
맛집&명소 
생활정보
주요행사안내 
가볼만한곳 
동영상
영상뉴스 
경기도 
문화공연 
여행&맛집 
생활&연예 
건강&스포츠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문의   |    기사제보   |    오시는길
  • 뉴그린저널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219-21 1층 101호
    제보ㆍ광고문의 : 010-5682-3978 | E-mail : gcn1215@naver.com |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1.12.31 | 등록번호 : 경기,아53120 | 사업자등록번호 : 354-03-0269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춘근
    Copyright© 2018~2024 뉴그린저널 All right reserved
    스크린샷 2024-10-15 131527.png
    기사제보
    광고
    제휴문의
    청소년 보호
    상담자
    지정 및 공개
    
    010-5682-3978
    기사제보, 제휴, 광고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