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키즈 인비또’ 12월 공연의 티켓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세계 명작 동화를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교육과 즐거움을 아우르는 공연인 ‘키즈 인비또’는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엘 콰르텟(L quartet)의 연주와 함께 명쾌한 키즈 음악 해설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해설가로 나서 어린이들과 소통한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12월 공연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유령을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는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주제로 진행하며, 르로이 앤더슨 ‘썰매타기’, 발트 토이펠 ‘스케이트 왈츠’,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곡을 함께 선보인다.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yi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