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9월까지 '제4회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진행
▶ 경기도 7개 뮤지엄, 창의적 굿즈 개발을 위한 문화상품 공모
▶ 개발부터 유통 판로, 홍보 지원까지 기회 사다리 제공
▲경기문화재단, 제4회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9월 4일까지 ‘제4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은 흑립, 탕건, 갓끈, 갓집을 주제로 선정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박물관 MI와 ’뮤호‘ 캐릭터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이웅배의 <공동체>, 유영호의 <인사하는 사람>, 김상균의 , 백남준의 와 같은 인기 있는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한다.
실학박물관은 천문 지구도인 ‘지구전후황도남북항성합도’와 별자리를 주제로 선택하고, 전곡선사박물관은 주먹도끼, 달도끼, 별도끼를등의 주요 소장품을 중심으로 공모전에 참여한다. 경기 남‧북부의 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 캐릭터, 박물관 소장작품 등을 선정하였다. 지금까지 공모전을 통해 약 60여종의 상품이 개발되어 온·오프라인숍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뤘다. 올해도 참신하고 역량 있는 참여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소장품을 해석할 것을 기대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화상품은 최대 1천만원의 제작비 지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에서 판매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서류접수는 9월 4일(수)까지 이메일로, 견본접수는 9월 6일(금)까지 현장 혹은 택배로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 단체 및 여성, 장애인, 청년창업자,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9월 20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기대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