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정글탐험대 포스터(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4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 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 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위치한 공생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500년 후 의 지구를 상상하며 플라스틱 장난감과 AI로봇이 유기물이 되어 새로운 생물로 탄생한 세상을 그려내고, 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돼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 다.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공생광장을 찾 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무심코 소비했던 것들이 지구의 미래를 엄청나게 바꿀 수 있 다는 사실에 큰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어떻게 해체해서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A전시 작품을 색칠하고, 환경 퀴즈를 풀어 보는 워크 북 장난감을 분해하고 이를 재료로 직접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특별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 기획자, 제작자가 모여 자투리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예술 활 동으로 풀어내는 창작 그룹 '피스오브피스(천근성, 이연우, 김한솔, 서동해)가 기획, 참 여하여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 이> 전시와 연계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작년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하며, ESG경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환경 보전 의식 고취를 위해 <플라 스틱 정글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등 다양한 재단형 환경보전 프로그 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