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문화 교육부터 임직원 봉사까지, 경기상상캠퍼스의 선한 영향력 전파
▶ 도민 참여를 통한 헌 이불·수건·담요·사료 672kg 도내 유기동물 보호소 기부
▲상상투게더(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 및 반려문화 임직원 교육, 임직원 봉사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와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후 남겨진 유휴공간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2021년부터 ESG 캠페인인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하여 지역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를 연 1-2회 운영하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물품·사료 기부를 진행하는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더 나아가, 올해는 기부뿐만 아니라 반려문화 교육, 유기견 보호센터 임직원 봉사 등을 진행하며 재단 내외부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했다.
이번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된 물품과 사료에는 도민들의 마음이 함께 담겨 의미를 더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상품인 유기동물 도자기 ‘Where is NABI’(작가 리루&구미베어), 플로깅 캠페인 ‘상상줍깅’ 판매 수익금이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될 수 있도록 기획한 취지에 따라, 총 672kg의 사료가 기부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상캠퍼스 그루버와 도민, 경기문화재단 임직원이 약 한 달간 함께 모은 헌 이불·수건·담요 7포대도 사료와 함께 전달하며 월동준비에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지난 15일에는 경기상상캠퍼스 직원들이 유기견 보호센터에 직접 방문해 봉사에 참여하며 시린 겨울 견사에 온기를 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숲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는 두발(사람), 네발(동물) 모두 행복한 숲을 위하여 동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경기상상캠퍼스의 실천이 지역사회 내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2024년에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 소재 문화공간으로, 서울대 농생대 이전 후 남겨진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문화예술 기반 창업창직 단체 입주 및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