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울리는 결혼비용 2024년 평균 3억원이 넘어 뉴그린저널 2024-02-08 09: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024년 총 결혼비용 3억 474만원 ▲2024 결혼비용 리포트(자료제공:가연) 2024년 조사한 결과 결혼을 하기 위한 총 비용으로 3억474만원이 사용됐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결혼정보회사 가연) 최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4 결혼비용 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항목은 신혼집, 그다음으로는 예식장 세 번째로는 신혼여행이 꼽혔다. 실속 있는 신혼부부들은 결혼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바지, 답례품, 예물, 예단을 생략하거나 공공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려 주택이나 혼수 마련에 비중을 두기도 한다. ▲경기공유서비스 예식홀 현황(출처:경기공유서비스) 경기도의 경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를 통해 가능한 예식장(실외,실내) 를 표기하여 경기도민이 저렴하게 웨딩홀을 무료나 저렴하게 대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패밀리서울 '나만의결혼식'(출처:패밀리서울) 서울시는 패밀리서울홈페이지 '나만의 결혼식' (https://familyseoul.or.kr/wedding)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약 20여 개의 웨딩홀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웨딩홀마다 담당하는 웨딩업체가 선정되어 있어 선정된 업체와 비용 상담은 이루어진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담당 웨딩업체가 정해져 있어 대관료만 저렴할 뿐이지 웨딩업체가 필수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대관을 할 수 없어 업체와 협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야외 웨딩홀 이용 시 그에 따른 추가요금이 붙어 실질적으로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각 지자체별로 결혼지원금, 스몰 웨딩 전액 지원 등 여러 서비스도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조건의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는 커플들이 많기에 정부는 특정 한계층을 위한 지원대책보다 거시적인 시점으로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탈피하기 위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뉴그린저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줍깅에 도전하는 방법 24.02.12 다음글 지구온난화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생기는 일 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