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경안천 산책로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경안천변 주요 산책로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안천 및 신대천 등 산책로 10곳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위원회는 주 1회 현장을 방문해 배변 봉투 잔여량을 확인하는 등 점검·관리도 해 나갈 예정이다.
이혜란 주민자치위원장은 “반려동물과 산책 중에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이 정착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위원회가 유채꽃이 만발한 경안천 산책로를 더욱 쾌적하게 가꾸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경안천을 보호‧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